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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아이의 눈이 유독 빨리 나빠질 때

근시가 진행되는 속도는 아이마다 다르다 — 빠르게 진행되는 아이에게서 반복해서 보이는 신호들.

곽재혁 대표원장 · 안과 전문의 · 망막 · 그랜드성모안과의원
2026년 8월 6일 게시

아이의 눈은 자라면서 함께 변한다. 다만 근시가 진행되는 속도는 아이마다 차이가 크고, 유독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부모가 가장 늦게 알아차리는 편이라, 미리 알아 두면 도움이 된다.

책이나 화면을 얼굴에 바짝 붙여 보는 것, 텔레비전이나 칠판을 볼 때 눈을 자꾸 찡그리는 것은 비교적 눈에 띄는 신호다. 바깥에서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는 것도 영향을 준다. 자연광을 충분히 보는 아이에게서 근시 진행이 덜하다는 점은 여러 연구에서 보고되어 왔다.

부모가 모두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 유전적인 영향도 함께 고려하게 된다. 그리고 가장 분명한 신호는 안경을 맞춘 지 반년도 되지 않았는데 다시 칠판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도수가 이렇게 빠르게 오르는 아이는 별도의 관리 계획을 세우는 편이 낫다.

아이는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원래 그런 것으로 여긴다.

근시는 한 번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렵지만, 진행 속도는 관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이가 어릴수록 정기적으로 도수 변화를 기록해 두는 것이 이후 판단의 근거가 된다.

그랜드성모안과의원은 강동구 천호역 인근에 있으며, 안과 전문의가 검사부터 상담까지 직접 진행한다. 검진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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