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틀이나 타일의 곧은 선이 물결처럼 휘어 보이는 것은, 눈 안쪽 황반의 변화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신호다.
창틀이나 타일의 선처럼 분명히 곧은 것이 물결처럼 휘어 보인다면, 눈 안쪽 황반에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황반은 시야의 한가운데를 담당하는 부위여서, 이곳의 변화는 보려고 하는 대상에 그대로 나타난다.
초기에 자주 놓치는 신호들이 있다. 색이 예전보다 칙칙하게 보인다는 것,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옮겨 갈 때 회복이 유독 느리다는 것, 한쪽 눈으로 보면 사물이 작거나 찌그러져 보인다는 것 등이다.
두 눈으로 볼 때는 멀쩡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특히 문제다. 한쪽씩 가려 보아야 비로소 차이가 드러난다. 사람의 얼굴을 볼 때 가장자리는 잘 보이는데 눈이나 코 언저리, 즉 보려고 하는 한가운데만 뿌옇게 뭉개져 보인다면 그냥 지나칠 신호가 아니다.
황반의 변화는 초기에 확인할수록 이후 경과를 관리하기가 수월한 편이다. 집에서는 한쪽 눈씩 번갈아 가리고 곧은 선을 바라보는 것으로 변화를 살펴볼 수 있지만, 원인과 진행 정도는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그랜드성모안과의원은 강동구 천호역 인근에 있으며, 안과 전문의가 검사부터 상담까지 직접 진행한다. 검진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