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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칼럼

사진에서 눈이 달라 보이는 이유

타고난 눈매의 문제가 아니라 그날 눈 상태의 차이인 경우가 많다.

곽재혁 대표원장 · 안과 전문의 · 망막 · 그랜드성모안과의원
2026년 8월 3일 게시

같은 사람인데 어떤 사진에서는 눈이 또렷하고, 어떤 사진에서는 유난히 피곤해 보인다. 눈매가 달라진 것은 아니다. 사진에 찍히는 것은 그 순간의 눈 상태이고, 그 상태는 하루 안에서도 꽤 달라진다.

흰자의 맑기

충혈되어 있으면 눈 전체가 흐릿해 보인다. 렌즈를 오래 꼈거나 잠이 부족했거나 건조한 환경에 오래 있었을 때 흔히 나타난다.

찍기 직전에 무엇을 보고 있었는가

촬영 직전까지 화면을 가까이 들여다보고 있으면 초점을 담당하는 근육이 긴장한 상태가 된다. 잠깐 먼 곳을 보거나 눈을 쉬게 한 뒤가 훨씬 편안하게 찍힌다.

힘을 주지 않는 편이 낫다

눈을 크게 뜨려고 힘을 주면 흰자가 넓게 드러나면서 인상이 굳어 보인다. 평소 뜨는 정도가 대개 자연스럽다.

건조한 눈과 촉촉한 눈

눈물막이 고르게 덮여 있을 때 표면이 빛을 매끄럽게 반사한다. 건조하면 그 반사가 흐트러지면서 눈이 탁해 보인다.

사진에 찍히는 것은 눈매가 아니라 그날 눈의 컨디션에 가깝다.

다크서클

가리는 것보다 원인 쪽이 먼저다. 눈을 자주 비비지 않는 것,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기본에 가깝다. 눈 주위 피부는 얇아 비비는 습관이 쌓이면 색이 짙어지기 쉽다.

다만

충혈이나 건조함이 며칠 이상 이어지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컨디션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 그런 경우에는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대한 판단은 진료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랜드성모안과의원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있으며, 안과 전문의가 진료한다. 문의는 전화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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