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 (게시 전) — 전화·진료시간·경력·사진 반영 완료(홈페이지 기준), 원장님 최종 확인 후 공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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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눈이 보내는 신호를 읽는 법

시력은 서서히 나빠지기에, 이상은 늘 뒤늦게 알아차린다 — 집에서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것들.

곽재혁 원장 · 안과 전문의 · 그랜드성모안과의원

눈은 좀처럼 급하게 나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의 이상은 한참 진행된 뒤에야 발견된다. 천호역 인근에서 진료하다 보면, "언제부터 이랬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서서히 변한 시야에는 좀처럼 놀라지 않기 때문이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확인은 단순하다. 한쪽 눈을 번갈아 가리고 같은 사물을 바라보는 것이다. 양쪽의 밝기나 선명도가 다르게 느껴진다면, 한쪽 눈의 변화를 다른 눈이 그동안 가려 왔을 수 있다. 직선이 물결처럼 휘어 보이거나, 글자 한가운데가 비어 보이는 것도 그냥 지나칠 신호가 아니다.

빛을 볼 때 번져 보이거나 밤 운전이 유독 힘들어졌다면, 눈 속의 변화가 시작되었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다만 이런 현상은 원인이 여러 가지이므로, 자가 확인만으로 무엇이라 단정하기는 어렵다.

눈은 나빠지는 것을 스스로 감춘다. 그래서 '괜찮은 것 같다'는 느낌만큼 믿기 어려운 것도 없다.

이러한 확인은 병을 진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료를 받아야 할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한 것이다. 위의 변화가 느껴지거나 이전과 다른 불편이 이어진다면, 원인은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그랜드성모안과의원은 강동구 천호역 인근에 있으며, 안과 전문의가 검사부터 상담까지 직접 진행한다. 검진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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